[2018년 12월] 대학교 재학 중 4학년 막학기에 뉴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턴(3개월)을 하게 되었고,
[2019년 03월] 인턴 종료 이후 정규직 전환을 하게 되었다.
...
정규직 전환과 동시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게 될줄 알았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결국 정규직 전환 이후 3개월 이내에 가입할 수 있었다.
* 결론적으로 가입까지 꽉채운 6개월이 걸린셈이고,
심지어 나보다 늦게 입사한 직원보다 가입일이 늦어짐 *
어쨌든, 본 게시물은 본인이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수령자로써 신청에서 수령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신청]
본인은 19년형 신청자로, 당시에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워크넷(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사진1] 신청서 작성 과 [사진2] 확인사항을 체크한 후, 운영기관(여러기관 중 회사가 신청한 기관으로 지정해야함)을 지정하여 최종신청을 했다.
참고로, 해당 정책의 신청시기와 만기수령시기에는 '고용노동부(및 하위실무기관) ↔ 재직 회사 ↔ 직원'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적절하게 책임을 다해야 정해진 시기에 알맞게 단계별 일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최소한 내 책임은 다 하고서 회사에 필요한 부분을 요청할 것!
또한 가입 시, [사진3] 청년내일채움공제 주요 유의사항 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기업이 이를 악용할 수 없도록 하며, 개인에게도 주요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2. 납입기간 중]
개인적으로 일정금액 이상의 돈을 벌면서, 적절히 저금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었다.
내일채움공제는 납부하는 시기동안은 통장에 잔액을 넉넉히 남겨두자라는 의도를 가지고
납입일을 월급일 이전으로 지정을 했다.
(예를들어 월급일이 10일이면 9일이전으로 납부일을 지정함)
여튼, 일에 바빴지만 최대한 돈이 없어질때 쯤(=월급일이 다가올때 쯤)
조금 아껴서 20만원이상은 출금계좌에 남겨두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24번이 꼬박 지나고서야 [사진4] 만기도장 훈장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나의 책임은 다하게 되었고,
이제 회사와 고용노동부의 일처리만 남기고 퇴사고민과 먹고살 걱정을 시작하게 된다.
다음 게시글 [#02]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수령후기 에서 작성할 예정..
우선, 2년(사실상 만기까지는 2년 6개월ㅋ)을 견딘이유를 생각해보니 다음 [사진5]와 같다.
- 그냥 모두 같은 마음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어 적어봤다...
버티고 나니, 버티길 잘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퇴사를 고민하고 있을지 공감되기때문에
꼭 만기수령만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업주 귀책사유(휴·폐업, 도산, 권고사직)을 제외하고는
중소기업재직 청년에게는 한번밖에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숙고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나 또한 이세상에는 하나밖에 없기때문에..☆
모든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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